안녕하세요. 건강한 몸을 위한 리메이크, Remake Body입니다.
정말 슬프게도 우리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마트로 달려가 ‘풀(채소)’을 삽니다. 코끼리처럼 샐러드만 한 바가지 먹으면서 배고픔을 꾹 참아내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며칠 지나면 체중 감량은 멈추고, 조금만 일반식을 먹어도 전보다 살이 더 찌는 요요가 옵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생리학적 관점에서 ‘샐러드만 먹는 다이어트’가 어떻게 우리 몸을 살찌는 체질로 망가뜨리는지 팩트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1. 내 몸을 ‘기아 모드’로 만드는 가짜 다이어트

우리 몸은 진화론적으로 굶주림에 대비하도록 설계된 생존 기계입니다. 갑자기 들어오는 칼로리가 뚝 끊기고 풀만 들어오면, 뇌는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주인이 굶어 죽으려나 보다! 에너지를 꽉 쥐고 아껴!”
이때부터 몸은 에너지를 태우지 않는 ‘기아 모드(Starvation Mode)’로 전환됩니다. 적게 먹어도 살이 안 빠지고 항상 피곤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2. 기초대사량의 붕괴 : 근육이 녹아내린다
샐러드만 먹으면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어디서 가져올까요? 가장 먼저 빼다 쓰기 쉬운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씁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숨만 쉬어도 타는 칼로리)이 박살 납니다. 예전에는 밥 한 공기를 먹어도 다 태워버리던 몸이, 이제는 반 공기만 먹어도 남은 에너지를 뱃살(지방)로 저장해버립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최악의 체질로 변하는 것입니다.
3. 최악의 빌런 : 당신이 뿌린 ‘드레싱’의 정체
그거 아세요?? 생풀만 먹기 괴로워서 듬뿍 뿌리는 오리엔탈, 흑임자,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성분표를 보면 사실상 ‘액상과당(설탕) 시럽’입니다.
채소로 기껏 낮춰놓은 혈당을 드레싱이 수직 상승시킵니다. 혈당이 튀어 오르면 ‘인슐린’ 호르몬이 폭발하고, 인슐린은 핏속의 당분을 남김없이 지방으로 바꿔 복부에 쑤셔 넣습니다. 샐러드를 먹고도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옵니다.
4. [현실 솔루션] 살 빠지는 ‘진짜 샐러드’ 공식
무작정 굶는 채식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을 망치는 학대입니다. 샐러드를 드실 거면 다음 3가지 공식을 반드시 지키세요.

- ① 잎채소는 거들 뿐, 핵심은 단백질: 닭가슴살, 삶은 계란 2개, 두부 등을 반드시 추가해 단백질을 채워야 근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② 좋은 지방을 곁들여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를 추가하세요. 좋은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인슐린 호르몬을 자극하지 않아 살이 찌지 않습니다.
- ③ 소스는 ‘찍먹’으로: 시판 드레싱은 피하고,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발사믹 식초를 베이스로 살짝만 곁들여 드세요.
- ④ 샐러드의 진짜 용도 : 주식이 아니라 ‘혈당 방패’입니다. 그렇다면 풀은 아예 먹지 말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샐러드와 채소의 진짜 목적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밥을 먹기 전 위장에 ‘식이섬유 방어막’을 치는 것입니다.
*식사하실 때 젓가락 순서를 딱 이렇게만 바꿔보세요. [채소(샐러드/나물) – 단백질(고기/계란) – 탄수화물(밥)]
5. 결론 : 다이어트는 굶는 게 아니라 ‘채우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살을 뺀다는 것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닙니다. 호르몬(인슐린)을 통제하고, 근육을 지켜 대사를 올리는 과학적인 과정이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코끼리 같은 다이어트는 멈추고, 진짜 영양을 채워 넣으시길 바랍니다.
핵심 요약 정리 (기초대사량의 배신)
- 문제: 채소만 먹는 초저칼로리 식단은 몸을 ‘기아 모드’로 만들어 에너지 소모를 멈추게 한다.
- 원리: 단백질 부족은 근육 손실로 이어져, 기초대사량이 박살 난 ‘살찌는 체질’을 만든다.
- 함정: 시판 샐러드 드레싱은 액상과당 폭탄으로, 인슐린을 분비시켜 오히려 뱃살을 늘린다.
- 솔루션: 샐러드에는 반드시 단백질(계란, 고기)과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는 좋은 지방(올리브오일)을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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